매년 1월1일이면 결심합니다.

게임을 줄이자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않습니다. 다들 그렇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아침 다시 결심합니다. 슬롯을 줄이겠다고ㅋㅋ

이 슬롯이란게 참 뜻대로 되지않습니다

안되는 때..슬럼프 혹은 연패구간.

어떤 방법으로, 어디를 가든 안되더군요.

그걸 알면서도 꾸역꾸역 안되는 곳에 입금을 하는건 바로 빌어먹을 습관때문입니다.

잃을만큼 잃어야 어느날 때가 온다는것을 오랜시간 체험했으면서도

자그만 바램으로 무의미한 입금을 하게되더군요

그런때는 그 자그만 바램이 현실화되지도 않는데도 말이죠.

슬롯에서 많이 잃으니 이성을 상실하고 대박을 쳐야겠다는 조바심으로

스포츠도 뻔한것을 역배로 후려쳐서 무리에 무리를 더하게 되구요.

결국 이것은 돈보다도 정신적 피폐가 우려되는 상황을 만들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 경자년..

나의 재능이 횡재를 만날수 있다고 풀이되니..ㅋㅋ

그때가 언제가 될지..

슬롯은 이제 마음을 비우고 

오래된 습관을 가끔의 휴식으로 전환시켜가야겠습니다.

슬나 회원님들 한해 고생많으셨고.

올한해 모두모두 건승하시고 또한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눈팅 열심히 하면서 댓글 많이많이 달아드리겠습니다.